아랍에미리트 축구 국가대표팀
1. 개요
아랍에미리트의 축구 국가대표팀. 백색(Al-Abyad)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 처음 본선에 올랐으나, 조별리그에서 전패로 탈락했다. 월드컵 출전은 이것이 전부.
현재 유니폼 스폰서는 아디다스다.
2. 특징
그동안 이란,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전통의 강국들에 밀려 서아시아에서는 중위권 수준으로 평가되었으나, 최근 집중투자를 통해 전력이 상당히 강해졌다. 리즈 시절이라 불리는 1990년대 초반 부럽지 않다는 말이 나올 정도. 2007년 자국에서 열린 걸프컵에서도 우승했고, 2013년 사상 두 번째로 걸프컵에서 우승했다. 2014년에는 준결승 진출.
아시안컵에서도 이러한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2015 아시안컵 이전 3번의 대회에서는 모두 조별리그에서 떨어졌지만 2015 AFC 아시안컵 호주에서는 카타르와 바레인을 연파하고 이란과는 접전 끝에 패하면서 1996년 이후로 19년 만에 토너먼트에 진출 성공했다. 그리고 8강에선 통산 5회 우승과 두 번째 2연패를 꿈꾸던 일본을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격침시키고 4강에 진출했고, 대회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이 나라는 일본의 소위 스시타카 스타일과 비슷한 축구를 한다. 그래서 다른 중동 국가들과 달리 일본과 비등한 경기를 하지만, 파워로 밀어붙이는 대한민국에는 약한 편이다. 현 대표팀의 주축 오마르 압둘라흐만 도 일본 스타일의 테크니션, 플레이메이커다. 다만 아흐메드 칼릴, 알리 마브쿠트 투 톱이 매우 빠른 발과 괜찮은 골 결정력은 가지고 있어, 이 삼각편대로 역습에도 재미를 많이 보는 편. 2019년 자국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을 내심 이 세대들이 사고를 쳐줄것이라고 기대했으나 4강에 그쳤고, 오히려 앙숙인 카타르가 우승하는걸 지켜보게되었다.
중동 축구팀들의 종특인 침대축구와는 다소 거리가 먼 케이스. 자기네들이 앞서고 있어도 웬만하면 공격에 나선다.
한국을 상대로는 역대 전적 2승 5무 12패로 절대 열세다.
주요 선수로는 오마르 압둘라흐만, 아메드 칼릴, 알리 마브쿠트 등이 있다.
3. 역대 감독
4. 역대 성적
4.1. FIFA 월드컵
'''역대 월드컵 전적 순위 : 74위'''
4.2.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4.3. AFC 아시안컵
'''AFC 아시안컵 역대 순위 : 8위'''
4.4. 올림픽
- 2012 런던 올림픽: 1라운드